삼성중공업은 14일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5956억원, 영업이익 240억원, 경상이익 580억원, 순이익 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부문 매출은 총 1조 4257억원을 기록했으며 건설부문이 매출이 1699억원을 차지했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2%(2459억원)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 71.4%, 경상이익 35.5%, 순이익 36.1%가 각각 증가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조선부문 생산성향상에 따른 건조량 증가와 고부가가치선 선별수주전략을 통해 수주한 고가선박 건조, 일본산 강재가 인하에 따른 재료비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