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은 올 3분기에 총매출액 3366억과 총판매대수 183만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대비 매출액은 15.3%, 판매대수는 2%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681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이익도 1447억으로 적자 전환됐다. 또한 지분법 평가손 및 개발비 감액손 등 영업외비용이 약 766억원 발생했다.
내수의 경우 사업자의 소극적 마케팅 및 대기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개통이 감소했고, 판매대수는 전분기대비 증가했으나 마케팅비용 증가했다.
수출은 전분기 대비 매출원가 상승 및 영업비용이 증가했고, 재고모델 판매증가로 인한 손실이 발생했다.
팬택앤큐리텔은 경영개선을 위해 ▲팬택 주식대상 EB 교환진행중(10월기준 470백만주중 90만주 교환), ▲비업무용 자산매각(골프회원권 등), ▲SK주식대상 EB 교환진행중(11월 현재 160만중 57만주 교환), ▲P주식 시장매각(500~1000억), ▲인력구조조정 통한 연구개발비 및 인건비 절감(계열차원 연900억원 절감예상), ▲PRM축소 및 해외시장 조정 (계열차원 연 680억원 절감예상), ▲상암동 사옥이전에 따른 연간 임대비 절감 (약 50억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