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재정설계 및 CRM기능을 접목해 고객의 정보를 현장에서 총체적으로 활용 가능한 차세대 SFA(Sales Force Automation)시스템을 개발, 15일부터 운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RM기능을 접목한 SFA시스템 개발 동기는 기존 재정설계 위주 프로그램 활용 시 영업현장에서 즉시 확인이 불가능했던 청약처리사항(언더라이팅), 사후고객관리 등 영업전반 활동을 효율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금호생명에서 선보인 SFA시스템은 금년 4월부터 착수해8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Kiss'(Kumholife Insurance Sfa System)로 탄생, 설계사 노트북에 장착되고 영업현장의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설계됐다.
'Kiss'는 고객의 보험가입 전.후 과정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며, 고객의 리스트를 세분화하고 가입설계서, 재정설계서, 청약연계,민원처리,고객이벤트.알람기능.변경사항 발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FP가 영업기회 발굴부터 청약단계까지 시스템 관리로 원스톱처리가 가능하며 CRM기능인 민원처리 사항을 시스템에 탑재해 현장에서 고객 민원 사항을 꼼꼼히 파악할 수 있는 등 기존에는 사무실에서 파악이 가능했던 관리부문을 영업현장에서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 영업관리에 드는 시간을 대폭 축소 했다.
금호생명 SFA시스템 개발 지원은 CRM전문기업 UBCNS의 컨설팅사가 참여해 CRM접목 영업프로세스 모델을 개발해 더욱 강력한 SFA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