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국화제] ‘2015 슈퍼볼’ 화력하게 장식한 케이티 페리·이디나 멘젤

입력 2015-02-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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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한 케이티 페리. 화면은 슈퍼볼 하프타임 예고 영상. 자료 출처=케이티 페리 공식 홈페이지

1. 케이티 페리

1일(현지시간)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2015 슈퍼볼’. 슈퍼볼 하프타임의 무대는 팝 스타 케이티 페리가 장식.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페리는 이날 역시 기대 이상의 무대 연출로 1억명 이상의 전 세계 TV 시청자를 사로잡음. 페리는 자신의 히트곡인 ‘로어(Roar)’를 비롯해 ‘틴에이지드림(Teenage Dream)’, ‘캘리포니아 걸(California Guls)’ 등을 열창했다.

이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맞붙은 경기에서 패트리어츠가 28대 24 간발의 차로 왕좌에 올랐다. MVP의 영광은 패트리어츠의 톰 브래디에게 돌아갔다.

▲1일(현지시간) 열린 제49회 슈퍼볼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는 이디나 멘젤의 모습. 사진출처=유튜브

2. 이디나 멘젤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OST ‘Let it go(렛잇고)’로 익히 잘 알려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디나 멘젤도 이날 구글 핫 트렌드에 이름을 올려. 멘젤은 이날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와 함께 슈퍼볼 경기 전 무대에 올라 미국 국가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내. 멘젤의 무대가 끝난 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시 시장인 코리 부커는 “너무 아름다웠다” 감상평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유명 코미디언 크리스 콜퍼도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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