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존 레전드, 2015 슈퍼볼서 미국 국가 ‘열창’

입력 2015-02-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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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튜브
미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가 1일(현지시간) 열린 2015슈퍼볼에서 ‘미국 국가(America The Beautiful)’를 불러 화제다.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피닉스대학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볼이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레전드는 특유의 중저음으로 경기장을 찾은 7만여명의 관중과 1억명이 넘는 전 세계 TV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레전드의 노래를 듣는 동안 양팀 선수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승리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슈퍼볼은 단일 스포츠 이벤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로 올해 슈퍼볼 결승전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와 시애틀 시호크스(내서널 풋볼 컨퍼런스)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뉴잉글랜드는 통산 3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마지막 우승은 10년 전이었다. 반면 시애틀은 지난해에 이어 슈퍼볼 2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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