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즈, 차세대 비콘 ‘레코 매니저’ 공개 및 사전 주문 실시

입력 2015-0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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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완성도 바탕으로 O2O 비즈니스에 큰 주목을 받아 온 ‘레코’ 신제품 발표

▲레코 매니저 개념도(사진=퍼플즈)

퍼플즈가 차세대 비콘 제품을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퍼플즈는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BLE 비콘·이하 비콘) 제품인 ‘레코 비콘(RECO Beacon)’을 통해 국내 사물인터넷(IoT) 대표 벤처로 자리잡은 기업이다.

퍼플즈에 따르면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코 비콘은 설치가 용이하고,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가 일원화돼 있다. 또 타제품 대비 비콘 통신 기술의 핵심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의 완성도가 높아 O2O(Online to Offline) 구현에 있어 최적화된 통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비콘 ‘레코 매니저(RECO Manager)’는 중앙 관제 역할을 하는 레코 매니저가 와이파이(WiFi)를 통해 퍼플즈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결되고, 반경 20m 이내의 비콘들과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시스템으로 구축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레코 매니저 사전 주문과 레코 비콘의 가격 인하도 함께 실시한다. 주문은 지난달 29일부터 레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사전 주문시 보다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제품은 오는 2분기 중 시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송훈 퍼플즈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혁신적인 차세대 비콘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평소 국내외의 유통 및 스마트 홈 시장, 나아가 결제 시장으로의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허브 디바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플즈는 옐로모바일에 올해부터 합류한 회사로, 2012년 4월 설립된 모바일&웹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음파 및 블루투스 저전력 통신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벤처기업으로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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