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산업, 프리미엄 카시트 '라온' 출시

입력 2015-02-02 09:43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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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FIX 전용 제품… 아이 발달 단계 따라 각도 조절까지

(사진=순성산업)

순성산업은 ISOFIX(국제표준 유아보호 장구 장착 기준) 전용 카시트 ‘라온(LAON)’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라온은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장착률이 낮다. 안전성과 함께 장시간 카시트에 앉아 있는 아이의 척추 성장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척추 성장에 가장 최적화된 각도로 조절이 가능하다.

라온의 헤드레스트는 165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3중 우레탄 헤드쿠션으로 머리 측면을 보호한다. 또 피톤치드가 함유된 원단을 사용해 항균과 소취 작용은 물론, 이동 중 아이의 스트레스 감소와 진정효과도 준다. 색상은 새틀 브라운, 딥 그레이, 마룬 레드, 스틸 블루, 인디안 핑크 등 총 5가지로 정가는 54만원이다.

순성산업 관계자는 “라온은 순성산업의 카시트 연구 개발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라며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충격량을 최소화하는 각도를 적용해 성장하는 아이의 안전을 가장 중요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순성산업은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7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라온 출시를 기념한 '위대한 기록 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참가 신청자 100명에게는 총 5만원 상당의 오가닉 침받이와 타이니러브 모빌이 참가 경품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