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상하이 광저우에 이어 베이징 공연도 '성료'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월드투어 ‘라이즈’(RISE)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태양이 베이징 콘서트에서 3000여 팬들을 매료시켰다.
최근 상하이, 광저우에서 공연한 태양은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 엑시비션 홀(BEIJING EXHIBITION HALL)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20여 곡을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태양은 솔로 정규 2집 수록곡 ‘바디’(BODY)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슈퍼스타’(SUPER STAR)를 부를 때는 그루브한 안무가 돋보였고, ‘무브’(MOVE)‘유어 마이’(YOU’RE MY) 등 감미로운 곡을 부를 때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해 11월 지드래곤과 함께 발표한 싱글 ‘굿 보이’(GOOD BOY) 무대도 단독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태양 측은 “중국 공연은 태양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팬들의 반응이 컸다”며 “빅뱅 공연이 아닌 솔로 무대였지만 전혀 기죽지 않고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은 오는 7일 말레이시아, 8일 싱가포르, 14일 인도네시아, 21일 태국에서 ‘라이즈’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