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대 미디어그룹 Astro사와 합작…GS홈쇼핑, 7번째 해외 진출
▲고샵 론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원액기,여행가방, 스팀다리미 등 한국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측 4번째부터 GS홈쇼핑 허태수 부회장, Astro 그룹 CEO 로하나 로잔, 합작사 고샵 CEO 로잘리나 압둘 라흐만(사진제공=GS숍)
합작 파트너인 아스트로는 위성TV와 70여개의 PP채널, 라디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 사업자로 약 430만 가구가 시청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그룹과 세계적인 홈쇼핑 노하우를 지닌 GS홈쇼핑의 협력이 말레이시아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만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GS홈쇼핑은 올 한 해 해외 합작 홈쇼핑 7곳을 통해 약 1조5000억원의 취급액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 법인의 손익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가 합작사들의 영업손익 합계가 플러스로 돌아서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GS홈쇼핑 허태수 부회장은 “GS홈쇼핑의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가 해당 국가의 건전한 소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