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진중권, '구름빵'에 푹 "뭉실뭉실 구으르음 빠앙" 반전..."동작이 노골적 이미지 메이킹"

입력 2015-02-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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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구름빵

▲진중권 구름빵 (사진=JTBC)

진중권 교수가 유아 애니메이션 ‘구름빵’에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JTBC ‘속사정 쌀롱’에 출연 중인 진중권 교수는 ‘끊을 수 없는 중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유아 애니메이션 ‘구름빵’에 중독됐다”고 전했다.

진중권 교수는 “외출할 때 집에 있는 고양이가 심심하지 말라고 ‘구름빵’을 틀어놓고 나가곤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귀가해서 ‘구름빵’을 봤더니 빨려 들어가듯 계속 보게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윤종신은 “혹시 주제가도 아시느냐”고 물었고 진중권 교수는 “듣다가 외워버렸다”고 답한 후 수줍은 목소리로 ‘구름빵’ 주제가를 완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진중권 교수의 노래를 들은 강남은 “의사 선생님이 오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평소 모습과 다른 진 교수의 모습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고 허지웅은 “수줍어하며 입을 가리는 동작이 노골적인 이미지 메이킹”이라며 연출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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