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정남 "공백기 동안 하루 22시간 게임만...돈 생기면 아이템 사"

입력 2015-0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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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터보 김정남이 18년 공백기 동안 게임만 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1월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전 농구선수 서장훈,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걸그룹 EXID 멤버 하니, 김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정남에게 "18년 만에 다시 방송활동을 하게 됐는데 그동안 경제적으로 힘들지는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김정남은 "생활고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남은 "없으면 안 쓰고, 있으면 썼다. 돈이 없을 때는 게임을 했고 있을 때는 게임 아이템을 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게임 세계에서 입지적인 인물이다"라고 김정남을 치켜세웠다. 김정남은 "하루 22시간 게임만 했다. 잠도 책상에서 엎드려 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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