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우주개발·달탐사 계획 적극 홍보한다

입력 2015-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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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UN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 과기소위 참가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52차 UN 외기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위원회(COPUOS) 과학기술 소위원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기소위에는 미래부, 외교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국립전파연구원 등에서 총 7명이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다.

COPUOS는 UN 산하 유일의 우주분야 상설 위원회로 총 76개국의 우주 활동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 실질적인 우주분야 국제기구의 역할을 수행하는 우주외교의 중심 기구다. 매년 과기소위(2월), 법률소위(4월), 본회의(6월)가 각각 1회씩 개최된다.

이번 과기소위에서는 우주잔해물, 우주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지원, 우주활동의 장기지속 가능성, UN 우주기술 활용 프로그램 등 우주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총 16개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기조연설과 관련 의제 발언을 통해 우주개발중장기계획과 한국 달탐사 계획 등을 홍보하고 근지구천체 충돌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등 우주분야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적극 개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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