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선수의 연애사가 새삼 화제다.
1일 신수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MC들은 신수지에게 "박지은이 신수지가 만난 남자의 수가 30명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지은은 "과거 신수지와 야구장에 갔는데 아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며 "그래서 '지금까지 몇 명 사귀어봤느냐'고 물으니 신수지가 약 30명이라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당황한 신수지는 "사귄 건 아니라 '썸(사귀기 전 호감을 가진 단계)'까지 포함한 것"고 해명했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최근 열애설이 난 허경환을 암시하며 "그런 썸은 H군 같은 존재인가"라고 물었습니다. H가 누구인지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MC 윤종신만 "그 H가 도대체 누구냐"며 궁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수지 H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수지 H군, 허경환이었어?" "신수지 H군, 진짜 뭐였을까" "신수지 H군, 썸만 30명이라니" "신수지 H군, 선수들은 연애하기 힘들겠다" "신수지 H군, H군 놀랬겠네" "신수지 H군, 자이자이~ 하고 있는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