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태도 논란, 술 마셨나?...유이가 대신 사과한 이유는?

입력 2015-02-0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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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이수경의 태도 논란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지난 29일 tvN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수경은 "누가 가장 호구 같냐"는 질문을 받고 "최우식은 그냥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호구였다. 들어올 때부터 호구 같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어..그거.."라며 한참동안 생각에 잠겨 현장 분위기를 어색하게 하고, 갑자기 ’까르르’ 웃어 보여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연기생활 6년차인 유이가 나서 이수경을 제지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유이는 기자들에게 연신 "죄송하다"며 해명을 하기도 했다.

이수경은 1996년 생으로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인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이후 애정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물이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며 내달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경 태도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경 태도 논란, 뭐야 이거..." "이수경 태도 논란, 아무리 신인이라지만" "이수경 태도 논란, 술 마신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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