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이민호 ‘강남 1970’ 팬들 실망감 증가… 왜?

입력 2015-01-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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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강남 1970

(영화 스틸컷)

걸그룹 최고 핫스타로 떠오른 AOA 설현이 최근 출연한 영화 '강남1970'에는 주인공과 이민호와의 애정신을 찾아볼 수 없다. 극 중 두사람의 관계는 남매사이이기 때문이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강남 1970'에서 설현과 이민호의 애정신에 대한 기대감이 팬들사이에 퍼지고 있다.

그러나 영화를 본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걸그룹 출신의 설현이 충무로 기대주 이민호와의 애뜻함을 농도짙은 애정신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극중 종대(이민호)는 넝마주이 생활을 하다 우연히 길수(정진영)의 집에서 살게된다. 길수의 딸인 선혜(설현)를 보고 묘한 감정을 느끼지만, 둘은 남매로 자란다.

설현과 이민호의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한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설현 이민호 두사람이 출연한 '강남 1970'은 14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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