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이승철 “딸과 박명수 딸 절친, 유치원 같이 다녀”

입력 2015-01-30 16:48

  •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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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가수 이승철이 박명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승철은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3부 Live on Air 게스트로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이승철은 "박명수가 데뷔했을 때 내 모창을 많이 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격려했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기분 나쁘지 않았나"고 물었고, 이승철은 "전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잊혀지지 않게 많이 활동 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철은 "아이러니하게도 제 딸과 박명수 딸이 절친이다. 3살 때부터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유치원도 같이 다녔다. 특별히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 운동회도 같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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