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가수다3' 오늘(30일) 첫방송...윤도현 "노래만 잘해서 1위 못한다"

입력 2015-01-30 15:0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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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나가수 3 첫방송'

(MBC])

MBC '나는 가수다3' 첫방송이 오늘(30일) 밤 전파를 타는 가운데 이전 시리즈 출연 가수였던 가수 윤도현이 나가수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윤도현은 "노래만 잘해서 1위를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었다"면서 "기본적으로 청중평가단은 심성이 착하다. 박수도 많이 쳐주고 소리도 쳐주고 관객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윤도현은 "그러나 실제로 평가를 쓸 때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관객호응과 실제 평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아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윤도현은 과거 나가수 출연 당시를 회상하면서 "연습할 시간도 없었다. 2주에 한번 씩 경연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희가 노래를 잘하기 보다는 이겨보겠다는 의지가 전달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나는가수다 시즌1'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나는가수다3에는 박정현,양파,소찬휘,효린,하동균,스윗소로우가 출연 가수로 나선다. 음악감상실 멤버로 김연우,조규찬,이본,김이나,권태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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