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새 시대 준비하는 각오로 중소기업 지원할 것”

입력 2015-0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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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

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경남 진주사옥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7월 본사 진주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창립기념일 행사로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글로벌화’, ‘인력지원 강화’, ‘창업에서 재도전까지의 선순환 구조 정착’, ‘중진공 조직 혁신’의 네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 하겠다”고 강조하며 현장경영, 창의경영, 성과경영, 신뢰경영 등 미래를 위한 4대 경영방침을 밝혔다.

또한 “70년을 살기 위해 40년이 되면 목숨을 건 변신을 시도하는 독수리와 같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로 중소기업 지원에 앞서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36년간 ‘중소기업 진흥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라는 설립목적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현재 정원 893명, 자산규모 16조 3246억원 등의 성장을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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