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6% 상승하며 KCI가 4거래일 째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8분 현재 KCI는 전거래일보다 5000원(4.93%)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I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3억1045만원으로 전년 대비 37.6%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7.8% 늘어난 391억6539만원, 당기순이익은 44.6% 증가한 33억1416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중국의 헤어케어 시장 확대가 상승을 이끌었다. KCI는 샴푸와 린스에 쓰이는 폴리머, 계면활성제 등을 만드는 회사로 중국 내 헤어케어 시장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피앤지, 유니레버 등 글로벌 회사를고객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고객사로 확보한 헨켈에 대한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호전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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