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원내대표 경선 후보등록 개시…2파전 유력
새누리당은 오늘부터 원내대표 경선 후보자 등록을 개시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받은 뒤 다음달 2일 경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은 현재까지 출마선언을 마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동반티켓인 '이주영-홍문종', '유승민-원유철'의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 작년 카드결제금액 6.1% 증가…체크카드 20%↑
지난해 1년간 카드를 이용한 결제금액이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20% 이상 늘었습니다. 이는 2013년 카드 결제금액 증가율(4.7%)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경기회복과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카드의 경쟁력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4월엔 건보료 정산…직장인 더 내거나 돌려받아
바뀐 1월 연말정산으로 마음고생을 한 직장인이 4월에도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엔 건강보험료 정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소득이 증가한 직장인은 건보료를 더 내야 해 울상을 짓겠지만, 임금이 깎여 마음이 상했던 직장인은 건보료를 돌려받아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 지난해 중국산 스마트폰 수입 사상 최대
지난해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스마트폰 등 IT(정보기술) 기기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북한에서도 IT 기기 사용이 점차 보편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 '성관계 동영상 있다' 재벌가 사장 협박범 구속
성관계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대기업 사장을 협박한 혐의로 오모(48)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서울중앙지법에서 발부됐습니다. 또 범행을 공모한 오씨의 여자친구 김모(30) 씨에게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작년 로또 판매수입 10년 만에 3조원 재돌파
정부가 지난해 온라인복권(로또)을 판매해 얻은 수입이 10년 만에 3조원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정부의 지난해 로또 판매 수입은 3조996억원으로 1년 전(2조9천798억원)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탄산음료 많이 마신 여자 어린이, 유방암 가능성 커"
어렸을 때부터 탄산음료를 많이 마신 여자 어린이들은 성인이 됐을 때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하버드대학의 캐린 마이클 교수는 "이번 조사는 탄산음료가 여성의 초경 시기를 앞당겨 유방·자궁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 "볼펜으로 온몸에 낙서"…중3, 1년간 학교폭력 당해
경북 포항의 중학교 3학년생이 1년여간 친구 2명에게서 집단 괴롭힘을 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피해학생 A군의 어머니가 최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 드러났습니다. 어머니는 "가해 학생들이 칼로 아들의 손을 찌르고 볼펜으로 온몸에 낙서를 하는가 하면 정수리의 머리카락을 둥글게 자른 뒤 잔디에 물을 준다며 물을 뿌렸다"고 주장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 니나 도브레브
할리우드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26)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위는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국내에서도 많을 사랑을 받고 있는 니나 도브레브가 차지했습니다.
◆ 중부·영남일부 등 출근길 눈비…낮최고 0∼8도 '포근’
금요일인 오늘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에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일부 경상남북도는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