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입력 2015-01-30 07:48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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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20일부터 22일까지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사흘간 전화설문 조사한 결과 시청자들이 ‘무한도전’을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정형돈이 출연중인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 회 색다른 주제로 대중들과 교감하고 있다. 한 때 노홍철 길 등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 하차하면서 위기도 겪었지만, ‘무한도전’은 흔들림 없는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는 유동근의 연기가 돋보이는 KBS ‘가족끼리 왜 이래’, 3위는 송일국, 엄태웅, 추성훈, 이휘재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차지했다. 4위는 SBS ‘런닝맨’, 5위는 JTBC ‘비정상회담’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