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미려, 남편 정성윤 언급 "정성윤이 먼저 대시했다"

입력 2015-01-30 01:01

온라인뉴스팀

▲사진=아이웨딩

김미려가 정성윤에게 먼저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미려는 “엄마가 처음 남편을 보고 ‘(정성윤)얼굴이 너무 예뻐서 내 생각에는 잘 안 될 것 같다. 남자는 얼굴값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려는 “하지만 저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엄마한테 ‘차도 내가 먼저 찬다. 오히려 (정성윤이) 먼저 꼬셨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의 애교에 대해서 자랑하기도 했다. 김미려는 “정성윤이 장모에게 볼뽀뽀를 할 정도로 애교가 많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엄마가 처음 정성윤과 결혼을 반대했지만 지금은 정말 예뻐한다. 정성윤도 장모에게 정말 잘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은 엄마가 상경했다 돌아가는 기차역까지 배웅 나갔다. 정성윤이 헤어질 때 우리 엄마를 안아주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열차 출발할 때까지 역에 서서 팔로 하트를 그려줬다. 사랑한다고 ‘하트 뿅뿅’ 애교도 보여줬다”고 즐거워했다.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