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ㆍ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이영진ㆍ김용판 무죄 확정ㆍ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ㆍ박칼린 바다 오즈의 마법사ㆍ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ㆍ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ㆍ투명인간 진세연 강호동ㆍ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ㆍ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성대현

입력 2015-01-3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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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와글와글]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ㆍ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이영진ㆍ김용판 무죄 확정ㆍ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ㆍ박칼린 바다 오즈의 마법사ㆍ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ㆍ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ㆍ투명인간 진세연 강호동ㆍ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ㆍ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성대현

(사진=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

30 오전 온라인상에는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ㆍ봉만대 떡국열차 김구라 이영진ㆍ김용판 무죄 확정ㆍ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ㆍ박칼린 바다 오즈의 마법사ㆍ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ㆍ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ㆍ투명인간 진세연 강호동ㆍ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ㆍ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 성대현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송영근 발언 논란 “성폭행 여단장, 외박 못해서 아가씨 성폭행”

송영근 의원은 최근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육군 여단장 사건에 대해, 해당 여단장이 열심히 일하려고 외박을 거의 안 나갔던게 성폭행의 원인이었다는 의미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조사하던 중 여단장 A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했다는 진술이 나와 A 대령을 지난 27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봉만대 '떡국열차' 제작, 김구라-이영진 캐스팅

'에로거장' 봉만대 감독이 '설국열차' 패러디 '떡국열차'를 제작한다.

29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봉만대 감독은 최근 '떡국열차'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 티저 촬영에 들어간다

주인공은 김구라가 캐스팅됐고,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과 모델 이영진도 출연한다. 김구라는 직접적인 베드신은 찍지 않지만 적나라한 19금 농담을 선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떡국열차' 제작진은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티저 영상을 찍은 후 2월 중순 설 연휴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에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용판 무죄 확정 소식에…새정치 '실망스럽다’

새정치연합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한 혐의 등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한 데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29일 서면 논평에서 "이번 판결이 상식과 국민의 법감정을 외면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대법원에 대한 기대가 허물어졌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대법원은 김용판 전 청장의 축소 수사 지시 증거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지만 대선 직전 박근혜 당시 후보를 옹호하는 기자 회견을 한 것마저 모른 척 했다면서, 이를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선 당시 김 전 청장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했던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도 별도 성명에서 사법부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판단하는 지 답답하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고아성,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확정

배우 고아성이 29일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0년 '공부의 신' 이후 5년 만이다. 고아성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가정의 꿈 많은 둘째 딸 '서봄' 역을 맡아 대한민국 특급 상류사회 층의 속물 의식을 유쾌 통쾌하게 꼬집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상 역을 맡은 이준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펀치' 후속으로 오는 23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박칼린-바다,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OST 환상의 콜라보

뮤지컬 감독 박칼린과 뮤지컬 배우 바다가 ‘오즈의 마법사’ OST 콜라보를 펼쳤다.

박칼린과 바다는 명작 `오즈의 마법사`의 탄생 115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제공: 투픽, 수입: ㈜코리아스크린, 배급: BoXoo 엔터테인먼트) 콜라보레이션으로 OST에 참여했다.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에 모든 이들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명곡 중의 명곡 `Over the Rainbow`를 잇는 새로운 명곡이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자수 “죄송하다”…용의차량 윈스톰 확인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 8분쯤 이 사건 용의자인 허모(38)씨가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씨의 아내가 “남편을 설득중인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달라”고 신고해 경찰이 허씨의 집으로 출동했으나 허씨가 자취를 감춰 그를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허씨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확인했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며 그의 행방을 쫓으면서 보낸 문자에도 응답하지 않았던 허씨는 사전 연락 없이 경찰서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수 당시 그는 평범한 회사원 복장이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얻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2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했다.

이에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니나 도브레브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꼽혔다. 니나 도브레브에 이어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선정됐다. 뒤를 이어 올리비아 와일드가 6위에, 스칼렛 요한슨이 7위에 올랐으며 페넬로페 크루즈가 8위, 헤이든 파네티어가 9위, 안젤리나 졸리가 10위에 올랐다.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외모에 감탄 "세계에서 가장 예쁘다"

'투명인간' 강호동이 진세연의 미모를 극찬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KBS 2TV‘투명인간’에 게스트로 출연한 진세연은 강호동과 함께 부부 연기를 선보이며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진세연을 본 강호동은 "옥상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구체적으로 못 봤는데 전세계에서 가장 예쁜것 같다"며 진세연의 미모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하가 강호동에게 “형수님이 예쁘냐 진세연이 예쁘냐”고 묻자, 강호동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가족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지. 한 번 웃기려고 저런다”고 호통치며 하하의 정강이를 걷어차 웃음을 자아냈다.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익명으로 500만원 기부

대구 돈벼락 사건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최근 한 독지가가 500만원을 선뜻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29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50대 남성이 매일신문사를 찾아 5만원권 지폐 100장(5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떠났다.

봉투 안에 넣어 둔 메모지에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시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매일신문사 관계자는 50대 남성이 '대구 돈벼락 사건' 때 돌아오지 않은 돈을 익명으로 기부한 것으로 판단해, 이 돈을 경찰을 통해 거리에서 돈을 뿌렸던 안모(28)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라디오스타' 이본, 장우혁과 스캔들 언급 "6살 어린데 누나라고 안해"

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황금어장'에서는 MC들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과 썸이 많았다. 다 지난 건데 어떠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본은 MC들이 R.ef, 장우혁 등을 언급하자 민망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구라는 "장우혁, 굵직한 분 빼고 이성욱하고는 어떤 관계였냐"고 물었고, 이본은 "이성욱이 아니라 성대현"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이본은 "성대현이 당시에 되게 패셔너블하고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운전을 기가 막히게 한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장우혁에 대해서는 "6살 연하다.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학교 다닐 때 방에 나의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했는데 방송에서 만나게 됐다"며 "근데 절대 누나라고 하지 않았다. 누나라고 말하기 싫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고 매력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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