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거대 화학업체 다우케미컬이 29일(현지시간) 예상을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다우케미컬은 지난해 4분기 조정 후 9억9200만 달러, 주당 85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주당순익 65센트는 물론 팩트셋을 통한 월가 전망치 69센트를 넘어서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144억8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다우케미컬의 주가는 3.5% 올랐다.
지난 3개월간 다우케미컬의 주가는 9.2% 하락했다. S&P500지수는 같은 기간 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