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자동차업체 포드가 월가의 전망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는 지난해 4분기에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 26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톰슨로이터를 통한 월가 전망치 23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59억 달러를 기록해, 역시 월가 예상치인 345억4000만 달러를 넘었다.
포드는 이와 함께 올해 세전이익 목표는 85억~95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포드의 주가는 0.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