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가 이수경과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유이는 이날 ‘호구의 사랑’ 시청률 공약을 걸어 눈길을 모았다. 유이는 “시청률 4%가 넘으면 강호경 역의 이수경과 CJ 사옥 앞에서 댄스를 추겠다. 이수경의 의상과 댄서들까지 내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경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면서도 “유이 언니가 하자면 해야죠”라고 덧붙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청춘물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