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임슬옹 최우식, 표민수 PD ‘호구 면모’ 치켜세워 “천사 같아”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29 16:32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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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출연진이 표민수 PD의 평소 성격을 언급했다.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 표민수 PD 등이 참석했다.

최우식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호구의 사랑’ 멤버 가운데 호구 같은 면모를 지닌 사람으로, 표민수 PD를 언급했다. 최우식은 “항상 저희를 위해 움직인다. 저희 출연진이 촬영을 위해 바다에 뛰어든 적 있는데, 자신의 재킷과 장갑을 벗어서 따뜻하게 해주시려고 하더라”며 “무조건 주변을 살피고, 먼저 생각해주시려고 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외에도 유이, 임슬옹 등이 “천사 같다”며 표민수 PD의 평소 성격을 칭찬해 눈길을 모았다.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인 도도희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로맨스 청춘물이다.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2월 9일 첫 방송된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