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김수미, “1000만 넘으면 비키니 입고 청계천에서 욕” 공약

입력 2015-01-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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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화 ‘헬머니’의 김수미가 이색 1000만 공약을 내걸었다.

김수미는 29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000만 돌파 공약을 밝혔다.

이날 김수미는 “영화의 관객 수가 1000만명을 넘기면 청계천에서 수영복을 입고 30분 동안 욕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어 “수영복은 비키니로 입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월 5일 개봉을 앞둔 김수미가 주연을 맡은 ‘헬머니’는 최고의 욕의 고수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에 출전한 욕쟁이 할머니의 활약상을 담은 코미디물이다.

이날 ‘헬머니’ 제작발표회에는 김수미 외에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이영은, 신한솔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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