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 6차 산업화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5-01-30 06:00

박상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촌 6차 산업화의 조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촌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는 어촌 6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에 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대상마을 5개소를 선정했으며 올해부터 2년간 마을별로 10억원씩 투자할 계획이다.

행사는 어촌 6차 산업화의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수산기업의 6차 산업화와 향후과제,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사례 등 총 6개의 사례발표와 분야별 전문가 6인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정영훈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어촌 6차 산업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촌 6차 산업화가 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추진과제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