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작년 영업익 1조8251억원…전년비 9.2%↓(종합)

입력 2015-01-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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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5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9.2% 하락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7조1638억원으로 3.4% 늘었고, 순이익도 1조7993억원으로 11.8% 증가했다.

SK텔레콤은 “가입비 폐지, 멤버십 혜택 확대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대는 LTE 가입자 증가와 솔루션 등 기업간 거래가 호조세를 보여서다. 순이익 증가는 지분을 가지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덕분이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3만6100원으로 전년(3만4551원) 대비 4.5% 늘었다.

다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천9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7% 줄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따른 시장위축 때문이다.

매출은 1.8% 감소한 4조2890억원, 순이익은 5.2% 줄어든 503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4분기 ARPU는 3만6673원으로 연간 수치를 웃돌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은 소폭 줄었지만 가입자 유치 비용은 단통법 시행 이후 오히려 늘었다”며 “시장에서 예상한 단통법 효과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아 올해에는 IoT를 활용한 기업솔루션과 기계간 통신(M2M)과 연계한 IoT 플랫폼 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TV(IPTV) 가입자를 700만명 이상 확보하고 커머스 등 미디어 기반 사업 모델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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