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여성 SW 주니어ㆍ시니어 캠프' 진행

입력 2015-01-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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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5일부터 5일간 ‘여성 SW주간’을 개최하고, 2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교 캠퍼스에서 주니어ㆍ시니어 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캠프는 ‘Girls in the Future of Computer Science’라는 제목의 합숙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5-6학년)과 학부모, 중학생(1학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초등반, 중등반, 학부모‧교사반으로 나뉘며, 초등반은 스크래치(Scratch, MIT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교육용 프로그램), 중등반은 앱인벤터(App Inventer, MIT에서 개발한 앱 개발용 프로그램)를 활용한 교육ㆍ실습을 실시했고, 학부모‧교사반은 스크래치와 앱인벤터 교육을 받았다.

시니어 캠프 'More Women, Better SW!'는 대학(원)생, 개발자, 교사, 경력단절 여성 등 여성 IT인력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총 76명이 참가해 개발자 1명을 포함한 4명 1팀, 총 19개 팀을 구성, 2일에 걸쳐 국민생활 개선을 주제로 하는 앱을 개발‧기획하는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미래부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SW는 어려운 것, 남성들의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SW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IT인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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