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토토가'의 힘, 이본의 귀환을 알리다

입력 2015-01-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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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사진=MBC)

이본 라디오스타

방송인 이본이 29일 온라인 상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의 힘 덕분이다. 특히 28일에는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 이본의 귀환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10회 '수요일 수요일은 라스다' 특집에는 90년대 대표 인기가수 김건모ㆍ쿨 김성수ㆍ이본ㆍ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들 모두 토토가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가수들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본의 핵폭탄급(?) 발언이 큰 화제를 모았다. MC들은 "후발주자로 김예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본은 "솔직히 김예분은 명함도 못 내밀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에 김국진이 "이본 톱에 김예분이라는 신인이 있었다"고 정정하자 이본은 "그렇게 이야기를 해줬어야한다"며 웃어보였다.

또 이본은 한 방송에서 '나는 재벌이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경제적인 기반이 튼튼하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오래 쉬지 않았나?"라고 묻자 이본은 "그동안 벌어둔 게 있다"며 "흔들리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토토가로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본의 귀환이 어떤 행보를 이어갈 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본 라디오스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본 라디오스타, 진짜 토토가의 힘이 대단하네", "이본 라디오스타, 이본 말고도 토토가 가수들 대거 출연!", "이본 라디오스타, 어제 방송 완전 재미있었어요", "이본 라디오스타, 이본 멋지게 컴백한 만큼 앞으로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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