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3일 범우이엔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유지했다.
안종훈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률은 10.9%로 전분기와 비교해 볼 때, 2.3%p 증가하여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작년 분기별 평균 영업이익률이 약 15%선이었던 것을 감안하여 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록 실적이 주요 매출처의 수주집행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보수부문 수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발전소와 제철소 발전설비 신규, 보수부문 시설이 확대될 것을 감안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3분기 실적은 4분기 이후 점차 회복세를 되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