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진짜 사나이’ 하차 소감 “한국 군인들 얼마나 대단한 지 알게 됐다”

입력 2015-01-28 22:09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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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트위터

그룹 슈퍼주니어 M의 헨리가 ‘진짜 사나이’를 하차하는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됐고 이제 그만한다는 게 너무 아쉬워요”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헨리는 “그동안 정말 많은 거 배웠어요. 한국 문화 얼마나 좋고 한국 군인들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어요”라며 “이렇게 많이 배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여러분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헨리 되려고 열심히 할게요. 충성!”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MBC 측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출연진 전원 교체 등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BC 측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 시즌2’에 합류하는 출연진으로는 현재 배우 정겨운, 방송인 샘 오취리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멤버들은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진짜 사나이’ 헨리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사나이’ 헨리 하차 아쉽다”, “‘진짜 사나이’ 헨리 이제 군대에서 못보는건가”, “‘진짜 사나이’ 헨리 그동안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