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동해항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한다

입력 2015-01-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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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

환경부는 강원도 동해시 소재 동해항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정연만 환경부 차관 주재로 제16차 환경보건위원회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27일 개최하고 지난해 8월4일 접수된 주민건강영향조사 청원을 수용하는 것으로 심의ㆍ의결했다.

이곳 주민들은 동해항에서 시멘트, 아연정광, 석탄 등의 화물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분진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주변지역의 다양한 오염원과의 건강영향 관련성을 명확하게 규명하기 위해 환경노출(환경오염도 조사), 건강영향 등을 포함한 건강영향조사계획을 마련, 올해 중으로 종합적인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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