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점원 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쌍용자동차는 경인지역 영업소 및 정비네트워크 31개소가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인천터미널 야외 해오름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쌍용차 경인지역 영업소 및 정비네트워크에서 자원봉사자로 나선 임직원 20명과 아름다운 가게 인천터미널점 관계자 10명, 일반 시민 총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쌍용자동차 영업소 및 정비네트워크에서 기증한 중고 물품을 쌍용차 임직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나서 직접 판매를 함으로써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사회 공헌 봉사활동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첫 발을 내디딘 만큼 내년부터 1년에 두 차례씩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 경인지역 영업 및 정비 네트워크 내 이웃사랑 모금함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얻은 성금과 바자회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쌍용자동차 경인지역 영업소 및 정비네트워크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인천터미널 해오름광장에서 바자회를 열고 바자회성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