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USE TV "2NE1, 한국서 강렬하고 멋진 걸그룹"

입력 2015-01-28 14:42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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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E TV, 전세계 걸그룹 43개팀 중 2NE1 언급

(▲FUSE TV 캡쳐)

미국 FUSE TV가 ‘걸그룹 파워: 43 걸그룹에 대한 예찬’이라는 기사를 게재하고 2NE1을 언급했다.

2NE1은 미국 흑인여성 보컬그룹 슈프림스, 영국의 여성 5인조 팝그룹 스파이스걸스, 최근 뮤지컬 앨범 '리플렉션'(Reflection)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비욘세를 낳은 최고의 여성 트리오 데스티니 차일드 등과 함께 FUSE TV에 소개됐다.

FUSE TV는 “2NE1은 한국의 가장 강렬하고 멋진 걸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팝, 힙합, EDM 등이 융합돼 있다”며 “2NE1은 미국 투어를 한 첫 번째 걸그룹이고, 유명한 뮤지션과 협업 작업을 해왔다"고 말했다.

2NE1의 멤버 씨엘(CL)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 등과 함께 윌아이엠 ‘#willpower’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지난 2012년에는 미국 뉴저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또, 지난 해 2월 발표한 2NE1 정규 2집 ‘크러쉬’(CRUSH)는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6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씨엘은 싸이를 미국에 진출시킨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