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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는 높은 수준의 반응속도와 재현성을 갖춘 유전자증폭장비 올인원사이클러(AllInOneCyclerTM)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인원사이클러는 자체 개발해 특허 등록한 신소재 반응블록(thermal block)과 독창적인 온도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른 증폭반응으로 비특이증폭을 억제하고, 실험시간도 단축됐다. 아울러 높은 재현성과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올인원사이클러는 하나의 본체에 96개 및 384개 반응용 등 3종의 용량별 블록과 고속반응블록 3종 등 총 6종의 블럭을 손쉽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유전자증폭과 관련된 모든 실험들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수의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유전자검사 실험실에도 중앙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터치모니터에 구현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편리성도 강화됐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올인원사이클러는 8kg 대의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실험실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차세대 유전자증폭기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인원사이클러는 유럽체외진단의료기기(CE-IVD) 등록을 마쳤으며, 국내 의료기기 등록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