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보 대부금융협회장 후보자(사진=대부금융협회)
28일 대부협회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임 전무를 차기 대부협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6년간 대부협회장직을 맡아온 양석승 현 협회장은 오늘 3월 물러난다.
대부협회 관계자는 “임 전무는 재적이사 11명 중 10명이 참석해 참석 인원 전원 합의를 통해 차기 협회장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 전무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강경상업고등학교·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1년 뒤 그는 신용관리기금으로 옮겨 3년여간 근무했고, 이후 금융감독원 비은행감독국 비은행총괄팀장과 검사기획팀장·분쟁조정국 부국장·리스크검사지원국 부국장 등을 역임했다.
대부업계를 비롯해 비은행권을 감독·검사해왔던 임 전무는 2010년 9월 대부협회 전무이사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