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가 기획하는 여행, 플랜코리아 7번째 The 좋은여행 떠나

입력 2015-01-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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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의 후원자,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의 7번째 ‘The 좋은여행’이 시작된다. The 좋은여행은 후원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공정여행으로, 플랜의 활동지역을 견학함과 동시에 후원 아동을 만나볼 수도 있다. 자비량 방식으로 이뤄져 자연스럽게 플랜의 프로젝트 사업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후원자 여행은 1월 28일(수)부터 2월 1일(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되며 10여 명의 후원자와 가족들이 함께 떠나게 된다. 목적지는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태국 치앙마이(Chiang Mai) 지역으로, 태국 북부 문화 중심지답게 고유 전통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잘 간직하고 있는 도시이다.

치앙마이에 도착한 후원자들은 우선 플랜사무소를 견학하게 된다. 이곳에서 후원자들은 미니올림픽과 장기자랑을 통해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게 되며, 이후 후원아동 및 인근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 문화 탐방 및 관광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The 좋은여행’은 플랜코리아 후원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외국에 거주하면서 현지로 합류하는 후원자도 있고, 지속적으로 후원자 여행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나누는 분들도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서 “올해에는 후원자들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 지역으로 떠나 아이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둘러볼 계획”이라며 “이번 여행을 통해 후원자 분들이 많은 보람과 깨달음을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플랜은 75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국제아동후원단체다. 전 세계 50개국의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 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빈곤 국가 어린이들의 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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