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협회 회장에 이신범 전 국회의원

입력 2015-01-28 08:19

한국LPG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 이신범<사진> 전 국회의원이 2월 1일 취임한다.

LPG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 전 의원을 회장 후보로 추대한 뒤 대의원 146명의 동의를 묻기 위한 임시총회를 거쳐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에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수요확대를 위해 LPG연료사용 제한 등 규제 개선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정부 지원사업인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확대해 서민연료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15대 국회의원(한나라당)과 2002년 이회창 대통령후보 정책특보, 2007년 이명박 대통령후보 미디어홍보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공정사회실천연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LPG산업협회는 전국 1900여개 충전소 가운데 1400여곳의 사업자가 회원이며, 대한LPG협회는 가스 공급사인 SK가스와 E1이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