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올해 노인 일자리 2292개 만든다

입력 2015-01-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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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올해 노인 일자리 2292개를 만들겠다고 28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에는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40억원을 투입,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300명, 어린이보호구역과 등·하굣길 교통지도 194명, 장애인 돌봄지원 사업 30명, 어르신 돌보미 사업 157명 등 7개 분야 47개 사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2∼3시간, 주 2∼3회, 월 30∼35시간으로 20만원 내외의 보수를 받는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받는다. 문의 02-267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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