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박민영에 '힐러' 정체 밝혀…유지태 분노 "지창욱 자수시켜 좋은 변호사 소개해줘야지"

입력 2015-01-27 22:26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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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박상원이 박민영을 자신의 언론사로 데려와 힐러의 정체가 지창욱임을 알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김문식(박상원)이 채영신(박민영)을 자신의 언론사옥으로 데려와 부하직원을 통해 힐러의 정체를 밝혔다.

이날 김문식은 그간 힐러의 행각에 대해 조사한 것을 밝히며 채영신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때 김문호(유지태)는 채영신을 찾아 김문식앞에 나타났다. 김문식은 "오랜만이구나 지안이를 찾으러 온거냐"라고 말했다. 김문호는 "건들꺼면 나를 건들여라"라고 흥분한듯 말했다.

김문식은 "지안이도 정후도 잘 살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지안이는 좋은 기자로 키우고 정후는 자수시켜서 좋은 변호사 소개시켜주겠다. 형량 줄여서 사회 복귀시켜야지"라고 하자 김문호는 "당신이 왜 애들한테 그것을 해주는데?"라고 물었고, 김문식은 "넌 해줄게 없자나"라고 말했다.

'힐러' 유지태 박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러' 유지태 박민영, 흥미진진하네" "'힐러'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이간질 하는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