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앞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이나 홍체 인식만으로 간단한 자금 이체·결제가 가능해지도록 함에 따라 핀테크 핵심으로 떠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27일 오후 2시15분 현재 한국전자인증은 전일대비 80원(1.87%) 상승한 4355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전자인증은 크루셀텍 자회사 바이오페이와 협력해 FIDO(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생체인증기술을 이용한 지문보안인증서를 개발 완료했다.
금융위원회는 이 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ITㆍ금융 융합 지원을 위한 2015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전자금융 규제와 오프라인 위주의 금융제도를 개편해 금융 소비자의 편익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스마트폰에서 계좌이체를 할 때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 내려받아야 했던 번거로움도 6월부터 사라진다.
대신 ‘스마트 시계’, ‘스마트 안경’과 같은 웨어러블(Wearable) 기기를 통해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만으로 간단히 자금이체와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보편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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