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차기 회장으로 정준 쏠리드 대표 추천

입력 2015-01-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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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이사회서 만장일치 결정… 내달 25일 정기총회서 확정

벤처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2015년도 1차 이사회’를 열고 정준 쏠리드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천한다고 밝혔다. 정준 대표는 내달 25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11대 회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준 대표는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벤처업계 권익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그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통해 20주년이 되는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준 대표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대 통신장비업계를 이끌어 왔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업계의 의견을 대변해 대정부 정책제언을 펼쳐왔다.

정준 대표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포드대 전자공학과(박사)를 졸업했으며 히타찌 중앙연구소, KT 연구 개발본부 등에서 근무한 뒤 1998년 쏠리를 창업해 대표로 재직중이다. 지난해에는 벤처활성화유공포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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