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볼리비아에 한국형 신도시 수출 지원

입력 2015-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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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시 도시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안양대 김성희 교수와 OCS(용역사)에서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재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는 직원을 볼리비아 현지에 파견해 산타크루즈시 소재 대규모 개발가능지에 한국형 도시개발 기법을 전수하기 위한 자문을 시행 중이다.

이번 용역을 수주한 안양대 김성희 교수팀은 LH 볼리비아 도시개발사업 TF단과 함께 사업 초기부터 동 지역의 도시개발 기본 컨셉을 설정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

LH 이정욱 센터장은 “이번 도시기본구상 수립용역은 수주 규모(16만불)는 작지만 볼리비아 측이 LH와 우리기업 역할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만큼 추가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방식을 모델화해 브라질, 페루, 파라과이 등 주변 국가를 대상으로 후속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