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2015' 홍진호, '요리 미생'이 따로 없다

입력 2015-01-27 10:1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홍진호(사진=CJ E&M)

홍진호가 ‘올리브쇼 2015’에서는 ‘셰프 보조’로 나섰다.

27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에서는 ‘먹지호’라 불리는 MC 김지호와 함께 ‘셰프 보조’ 홍진호가 ‘요리 미생’으로 활약하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요리 잘하는 남자’가 각광받는 최근 홍진호는 녹화에서 올리브와 블루베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요새 보기 드문 청년’으로 셰프들의 한숨을 끊임없이 자아냈다.

당근 퓨레를 만들어보겠다는 셰프의 말에 홍진호는 “퓨레가 뭔가요? 퓨레가 당근이란 뜻인가요?”라고 되물으며 셰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카리스마 최현석 셰프를 보조하며, 갖은 구박을 받았다. “주방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일부러 더 무섭게 혼내킨다”고 말하는 최현석은 홍진호에게 혹독한 주방의 세계를 맛보게 했다.

홍진호는 셰프들을 보조하느라 카메라를 응시할 때보다 도마를 보고 있을 때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송에서 홍진호의 얼굴보다는 정수리가 카메라에 훨씬 많이 잡힐 전망이다.

반면 ‘초간단 디저트’ 레시피를 지켜보던 홍진호에게 김지호가 “디저트를 누구와 먹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홍진호는 “최근에 여러사람과 썸이 너무 많았다. 바람둥이 이미지가 생겨서 조심하고 있다”며 이어, “그래서 새로운 여자와 먹고싶다”고 야무진 꿈을 밝혔다.

김지호와 홍진호의 합류로 더욱 새로워진 ‘올리브쇼 2015’는 ‘5분 레시피’, ‘초간단 디저트’ 등 쉬우면서도 고급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