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는 10일 강신우 대표이사와 안상현 이사, 이승흔 전 이사 등의 횡령사실을 발견하고 현재 상세한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엠피오 측은 "3분기 사업보고서 공시를 위한 분기결산 및 중간감사 준비 중 대표이사 강신우의 불법자금 전용으로 추정되는 자금 유출이 발견됐다"며 "이에대한 상세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불법 회사자금의 금액을 정확히 파악해 재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횡령관련자를 검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표이사 강신우의 개인자산 파악 및 압류절차를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