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18.8억달러에 넥스텔멕시코 인수...주가는 약세

입력 2015-0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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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위 이동통신업체 AT&T는 넥스텔멕시코를 18억8000만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한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T&T는 이번 인수로 멕시코 이동통신시장에서 76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AT&T는 지난해 25억 달러에 사들인 이우사셀과 넥스텔멕시코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중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AT&T의 주가는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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