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에게 '토토가' 출연하자고 먼저 전화”

입력 2015-01-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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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김정남이 '무한도전-토토가' 출연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그룹 '터보' 멤버인 김정남과 김종국이 출언했다. 두 사람은 최근 '무한도전-토토가'에서 함께 공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정남은 18년 만에 '토토가'에 함께 출연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MC 이경규는 김정남에게 “(토토가 출연은) 누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까” 라고 물었고,김정남은 “내가 먼저 했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형의 연락이 왔을 때 이것이 형 인생에 있어 너무나도 큰 계기가 될지 몰랐다”고 했다.

한편, MC 김제동은 김종국 없이 혼자 터보 행사를 다녔다는 김정남에게 “행사 레퍼토리 보여달라” 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이에 김정남뿐만 아니라 김종국까지 함께 무대에 올라 90년대 터보 무대를 똑같이 재현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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